삼시세끼가 바로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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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가 바로 보약
  • 승인 2015.0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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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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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먹거리가 답이다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먹거리가 답이다」에서는 삼시세끼가 바로 보약이 됨을 증명하려 시도했다.

먹거리가 우리 체질에 얼마나 좋은가를 다년간 대학과 국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실과 교류하며 농협하나로마트 내 의료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신광호 한의학 박사가 열쇠를 하나 찾아냈다.

신광호 著
책넝쿨 刊
이 책은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는 방법 ▲http://힐링코드.kr 잘 활용하기 ▲마음의 양식과 정신세계 그리고 체질 ▲부모가 제공하는 마음의 양식 ▲먹거리 힐링 어떻게 하는가? ▲힐링과 소통의 기술 등 총 6부로 나뉘어 있다.

책에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떻게 해서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늘을 발효시켜 복용할 경우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작용할 것이며, 말려서 복용할 경우 위와 장에 도움을 주게 되고, 기름에 튀겨서 복용할 경우 신장에 도움을 주며 심혈관에도 도움을 준다.
또 쪄서 복용할 경우 폐호흡기에 도움을 주고 싹을 내어 통째로 갈아먹으면 간기능에 도움을 주는 등 한가지 식재료도 필요에 따라 그 약성을 이끄는 방향에 따라 달리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제마 선생의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사상체질 분석에서 더 나아가 43만2000가지 체질로 세분하는 ‘오운육기체질’을 주장하고 있으며 자기 체질에 맞는 우리 먹거리를 찾아내 ‘무병 100세’를 누릴 수 있는 치유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체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조리법과 관련해서는 ‘궐음’이 강한 사람은 볶음음식과 냉침음식, ‘소음’이 강한사람은 지짐, 구이, 탕, 찜, ‘태음’이 강한 사람은 발효숙성, 탕, 찜, ‘소양’이 강한 사람은 쌈, 비빔음식, 냉침음식, ‘양명’이 강한 사람은 발효, 숙성, 볶음 음식을, ‘태양’이 강한 사람은 쌈, 비빔음식, 지짐, 구이를 권하고 있다. <값 1만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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