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특화프로그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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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특화프로그램 공모
  • 승인 2015.04.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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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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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까지…한방의료관광 활성화 및 한의약 인지도 제고·한방 수요 확대 기여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015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방 병·의원의 외국인환자유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한방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에게 한방 체험을 통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한방 수요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지난 2014년 탈모치료그램(이문원 한의원), 불임, 난임 등 여성질환(경희보궁한의원) 등 한의약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제시한 7개 기관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실제로 외국인 환자 유치 수가 전년 대비 평균 308% 증가하는 실적을 보여 사업 지원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이번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에는 8개 내외 기관에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전년도 연속 지원을 받을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과장은 “올해는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직접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국내 한의계에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폐막한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서는 ‘한의약의 세계화, 제2의 도약’이란 주제로 국내외 연자 7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럽보완대체의학(TCM)과 한의학의 경쟁력 분석(Carla FUHLROTT-CAPELLO 유럽 한의협회 부회장) ▲일본에서의 한의약 인지도 및 경쟁력 분석(마에다 신지 일본한방스타일연구회 회장) ▲미국에서의 한의약 인지도(황민섭 동국대학교 LA캠퍼스 총장) 등 선진국에서의 한의학의 인지도 및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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