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한약 입문,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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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한약 입문, 두 번째 이야기
  • 승인 2016.06.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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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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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일차진료 한의사를 위한 보험한약 입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험한약 사용 확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사례를 담은 ‘보험한약 입문’이 발간됐다. 지난 2013년 출간 이후 3년 만에 발간 된 두 번째 보험한약 입문에는 더욱 다양한 임상사례가 실렸다.

이준우 著
군자출판사 刊

책에는 ‘간염환자의 기능성위장질환 시호계지탕으로 치료하다’, ‘청상견통탕, 30년 된 편두통에 도전하다’, ‘황련해독탕,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을 다스리다, ’위중허랭(胃中虛冷) 과민대장증후군에 이중탕, ‘급성비염 치험례를 통해서 본 보험한약 복용법’ 등의 내용도 수록돼 있다

저자는 보험한약 사용의 확대는 한의계에 두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첫째는 치료영역의 확대이며, 둘째는 한의진료의 표준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보험한약은 주로 감기나 비염 위장질환 방광염 등 내과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들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에 침치료를 통한 통증위주의 진료형태를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침치료와 탕약치료는 한의사마다 다양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기 힘든 반면, 보험한약은 정해진 종류 내에서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진료 표준화를 이룰 수 여건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값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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