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경기도시공사 ‘어르신 위한 한의(韓醫)보살핌’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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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경기도시공사 ‘어르신 위한 한의(韓醫)보살핌’ MOU체결
  • 승인 2017.03.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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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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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성 공도 60여명 어르신 대상 시작…건강 상담 및 한의진료 수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는 23일 경기도시공사와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韓醫) 보살핌활동을 지원하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광은 회장(왼쪽)과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韓醫) 보살핌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노인 등과 같은 분들에게 의료상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이번 협약은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도시공사가 지역사회에 봉사, 공헌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도시공사는 각각 역할을 분담해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사 선정, 한의 상담과 진료를 맡기로 하고, 공사는 한의보살핌 행사에 대한 종합계획의 수립과 행사에 필요한 장소와 물품 등을 제공키로 했다.

1차로 오는 28일 안성공도 국민임대아파트에 사시는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노인회관에서 한의 상담과 진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공사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2018년 상반기에는 하남풍산 국민임대아파트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광은 회장은 “3500여명의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본회는 1년에 1회씩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도시공사에서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시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약하게나마 소외받는 이웃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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