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당, 대구 의료R&D지구 내 신사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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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당, 대구 의료R&D지구 내 신사옥 준공
  • 승인 2017.05.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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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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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된 제형 처방 한의의료기관에 본격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원외탕전 및 한약재를 공급하는 옥천당이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새롭게 둥지를 마련했다.

대구광역시는 11일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옥천당 이형호 회장 및 구성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 내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천당은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 내에 준공된 신사옥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제3세대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현대화된 제형 처방을 한방의료기관에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한약재 원료 추출 연구와 제형기술 및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한방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구성민 대표이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응용기술센터 등 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제제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것”이라며 “동시에 한방제제의 세계화를 이뤄 한약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한방 제약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옥천당의 신사옥 준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국책기관․연구지원시설․입주기업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첨단의료허브로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당은 지난 2002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창업, 2009년 ㈜옥천당 법인 설립 및 제1탕전실(울주군) 설치, 2012년 HGMP 인증 한약재 제조공장(영천) 및 제2탕전실(부산 금정구) 설치, 2015년 제3탕전실(경기도 일산)을 설치한 국내 한방 원외탕전실 및 한방제제분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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