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3년째 청소년 교의(校醫)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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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3년째 청소년 교의(校醫) 활동
  • 승인 2017.05.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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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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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19개 학교에 파견…기혈변증 검사 진행
◇교의사업에 참여하는 성남시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중, 고등에 한의사들이 방문해 학생들에게 한의진료 및 지식을 제공하는 교의(校醫)활동이 올해도 계속된다.

경기 성남시한의사회는 2015년, 2016년에 이어 관내 중, 고교 83개 학교 중 19개교에 5월말부터 한의사 교의를 파견해 청소년 교의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교의 활동은 3년차 교의파견사업이며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회 무료 한의진료 및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2일에 교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의 원장들과 진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해당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도 내달 7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의 교의 활동에서 전체 학생 대상 건강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 건강상태에 대한 연구분석을 진행한 결과 올해 교의 활동은 참여자 대상으로 기혈 변증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혈변증 검사를 통해 교의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상담 및 진료를 시행하며, 향후 걸리기 쉬운 질환을 찾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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