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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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 운영 시작
  • 승인 2017.11.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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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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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강 형평성 및 감염병 대응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앞으로 약 네 달 동안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감염병 및 재난·응급상황으로부터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다양한 위기상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공공보건의료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위원회'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정기현 서울의대 연구교수·현대여성아동병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운영될 예정으로, 총괄위원회(15인)와 함께 영역별 분과 위원회를 운영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지역 건강 형평성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등의 논위를 위해 보건의료, 지방자치단체,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권덕철 공동위원장은 “국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를 제공받고, 감염병 및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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