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AS, 부회장에 대한침구의학회 소속 김용석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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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AS, 부회장에 대한침구의학회 소속 김용석 교수 선출
  • 승인 2017.12.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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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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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임기…연합회 임원 활동 등 인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침구학회 김용석 교수가 세계침구학회연합회 부회장직을 맡게됐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북경 Loong Palace hotel & Resort에서 개최된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대한침구의학회 소속 경희대 김용석 교수가 임기 5년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침구학회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출 된 김용석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침구학회연합회는 1987년도에 탄생한 국제학회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침구의학회는 세계 침구학계의 흐름을 읽고 다양한 국가의 학자들과 교류하기 위해 2004년부터 회원학회로 활동을 해 왔으며, 그 당시에도 김용석 교수는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기도 하다.

또한 침구 관련 다양한 분야에 관해서 세계 각국의 회원 학회들의 합의를 통한 학술적인 국제 표준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WFAS 산하 표준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여기에 김 교수가 위원장으로, 남동우 국제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 외에도 학술 행사를 통해 김용석, 남동우 교수, 홍예진 전공의, 전새롬 연구원 등은 한국의 한의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에 관해서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자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이은용 대한침구의학회장은 “학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전일본침구학회와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해 오는 등 국제적인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동향을 살피고, 한중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침구의학을 더 많은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석 교수가 WFAS 부회장을 맡게 되면서 국제 사회에서 대한침구의학회의 역량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학술 사업에도 국제적인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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