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지원 및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한 홍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협이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한의의료봉사와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가 지난 26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의협과 강원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올림픽 관련 의료 봉사 지원 ▲한의신문 등 기관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홍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참여운동 전개 및 관람 ▲기타 대회 참여지원 등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세계인의 스포츠 행사인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의계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올림픽이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료 봉사는 물론 각종 제반사항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협력에 동참해 주신 대한한의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한의진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과 공이정 강원도한의사회장이, 강원도에서는 최문순 도지사와 변정권 올림픽운영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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