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테마파크,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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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테마파크,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선정
  • 승인 2018.01.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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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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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마당극 및 한방약초 버블 체험 등 운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군의 한방테마파크 체험 사업이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을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2018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경상남도 산청군의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 체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허준의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 낸 ‘허준 마당극’ 등 상설 공연 ▲산청 약초를 활용한 ‘한방약초 버블체험’ ▲한방약초와 한의학 소개를 위한 준이·금이 캐릭터 인형 만들기 등이 있다.

올해로 3년째 전통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 육성사업에 선정된 산청군은 국비 5000만원과 함께 전문가 현장 컨설팅,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산청군은 지난 2년간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 항노화 상설 체험장 인프라를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작년까지 1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은 한의학 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한방자연휴양림 등 전통문화는 물론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올해 더 풍성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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