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한의사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2만2천명 진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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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한의사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2만2천명 진료 달성
  • 승인 2018.01.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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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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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방문 힘든 노인 찾아가 침과 뜸 등 한방진료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울진군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2만 2000명 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9일 평해읍 삼달1리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2만 2000천명 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오지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가지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매주 4회씩 4년 9개월 동안 734개 마을을 순회했다. 이를 통해 9일 평해읍 삼달 1리에서는 2만 2000번째 환자의 진료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진료는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대동해 기초검사 및 물리치료 등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대형 진료버스와 승합차를 통해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 진료팀은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을 찾아가 침과 뜸 등의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등을 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이미지 구현에 더욱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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