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사출신 박인숙 의원 바른정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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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사출신 박인숙 의원 바른정당 탈당
  • 승인 2018.01.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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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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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으로 당적 옮겨…유승민 대표 “아무도 몰랐다” 당혹감 표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양의사 출신이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박인숙 의원이 지난 16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입장발표를 통해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택해주신 주민여러분과 저의 당선을 위해 헌신을 다해주신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17일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어제 박인숙 최고위원께서 탈당했다. 저를 포함해 아무도 몰랐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의학은 과거부터 기기 없이 진단·진료를 해왔는데 이제 와서 기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등의 주장을 펼쳤고 대구시한의사회 임원 및 회원들은 지난해 10월 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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