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중심 한의학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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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중심 한의학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 열렸다
  • 승인 2018.0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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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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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원, 신규 교원 워크숍 개최…한의계 및 한평원에 대한 의견 제시 오고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과대학 신규 교원들이 역량중심 한의학교육 및 평가인증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손인철)은 지난 1월 27일 전국의 신규 한의과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간담회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라움에서 열렸다.

◇김영전 원광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15년 1월 1일 이후로 임용된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역량중심 한의학교육과 평가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교원 간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손인철 한평원장은 참석한 신규교원에게 “향후 한의학교육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책임을 맡을 인재들로서 기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한의학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영전 원광대학교 의학교육실 교수는 역량중심 한의학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워크숍에서 역량중심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는 교육의 방향 및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실제 예시를 통해 교수들의 학습목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교수자 관점이 아닌 학생 위주의 학습목표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신규 교원 간 간담회에서 신규교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한의계와 한평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강연석 한평원 기획이사는 한의학교육의 방향성과 현안들을 공유하였으며, 제2주기 평가인증에 대한 중점방안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한의학교육과 한평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동인 한평원 선임연구원은 “한의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신규교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한평원에서는 향후에도 신규교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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