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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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 구성·운영
  • 승인 2018.02.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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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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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시설개선-자원관리-응급대책반 등 대응체계 전반 검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달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복지부가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특별팀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고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를 구성․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TF는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의 4개반으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중수본 운영 15일차를 맞아, 현장수습이 안정되고 행정안전부 현장대응지원단 및 밀양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가 예정됨에 따라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운영을 종료키로 하였다.

또한, 복지부는 밀양 세종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화재 등 의료기관 화재안전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TF’를 구성할 예정이다.

TF는 각 반별(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로 병상기준 및 운영 개선, 의료기관 인증, 인력기준 정비 및 공급 확대방안, 신속 대응체계 개선 등 의료기관의 화재대응체계 전반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안전 위험 예방 및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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