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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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개최
  • 승인 2018.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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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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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난임‧교의사업 결과보고 및 올 해 추진 방향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성남시 한의사회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해 난임사업 및 교의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올 한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분회장 김성욱)는 지난 2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한방난임지원사업 추진 상황 및 교의사업의 2018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2017년 성남시한방난임지원사업 결과 보고에 대해, 조동은 중원구보건소 과장은 임신보고가 있는 환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유력한 환자군을 확보해서 사업을 추진한다면 사업결과가 더 개선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권동연 수정구보건소 과장은 “올해 4년차를 맞이하며 기존의 진료 중심 진행에서 상담과 강좌로 사업방향을 선회하는 교의사업에 대해, 상담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으로 사업목표를 수정한 취지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의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가천대 이태희 교수는 교의사업 대상자인 학생들을 당해 연도 사업결과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성년이 될 때까지 추적조사를 이어나간다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성욱 분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민‧관‧학이 진정으로 소통한다면 의료복지의 소외계층이 없는 성남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사업에서의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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