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원 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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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원 교류 MOU 체결
  • 승인 2018.05.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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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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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식물 기반 한의약자원의 종자관리 및 보존, 약용식물 교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반도 한의약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한반도 한의약 자원의 종자관리 및 보존, 약용식물 교류,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10일 한약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반도 자생식물 기반의 한의약자원에 관한 협력 ▲한의약자원 종자의 중복보존 ▲한의약자원의 수집 및 증식 ▲한의약자원의 종자와 표본 등 식물정보 교류 ▲한의약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약진흥재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자생 약용자원을 보관할 예정이며, 향후 두 기관은 남북한 한약재 자원의 수집과 보존, 연구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응세 원장은 “한의약 자원 및 산림자원에 관한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과 정보교류로 한의약 자원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한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하 원장은 “두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요인이 굉장히 많다. 한의약 자원의 수집과 보존, 재배기술 협력, 약용작물 산업화 등 실질적인 사업으로 적극 진행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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