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감초’ 등 의료품질검사용 표준품 147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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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감초’ 등 의료품질검사용 표준품 147개 분양
  • 승인 2018.05.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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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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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조사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표준품 확대 공급 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식약처에서 의료품질검사를 위한 ‘감초’ 등의 표준품 147품목을 분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 시험검사 시 기준이 되는 표준품 147품목(신규 110품목, 보충 37품목)을 추가 확립하여 분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항바이러스제 성분 ‘아시클로버’ 등 화학의약품 표준품 50품목,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베이징주)’ 등 생물의약품 표준품 3품목, ‘감초’ 등 생약 표준품 94품목이다.

표준품의 품질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다기관이 참여하여 표준품 값을 결정하였으며, ‘시험·검사발전실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품질적합성도 확인했다.

한편, 식약처는 제약사 등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왔으며 현재 450여 품목을 분양 중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사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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