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적한의학회,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미래비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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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한의학회,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미래비전’ 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18.06.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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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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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증후군 치료법 및 임상논문 활용법 등
◇대한담적한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담적증후군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한방치료와 비전을 논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담적한의학회(학회장 최서형)는 지난 3일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미래비전(임상논문 및 한의학의 과학화)’을 주제로 제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1관 한림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적증후군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한방치료와 활용, 비전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면증의 한약치료(주성완 다나을 한의원 원장) ▲두통과 어지럼증의 한약 치료(안세승 옥련한의원 원장) ▲담적증후군의 개념 및 동반 증상 치료(나병조 위담한방병원 원장, 대한담적한의학회 부회장) ▲임상 논문 검색과 관리 및 활용(임정태 동신한방병원/청연의학연구소) ▲증례 보고 논문 작성법(김태훈 경희대학교 한의학임상시험센터 교수) ▲소화기 질환의 보험한약 활용(이준우 한방내과전문의) ▲담적증후군의 한의학적 비전과 미래(최서형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 대한담적한의학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최서형 학회장은 “한의학은 현상보다 배경을 파악하여 근원치료를 할 수 있는 자세, 전체에서 부분을 조명할 줄 아는 안목 등을 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능적 의학으로서의 특성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난치성 질환 정복하기에 유리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앞으로도 대한담적한의학회에서는 속도보다는 방향에 주력하며 새로운 치료, 발전된 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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