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복지부 근무…의료보험국장 및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역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복지부가 건보공단 및 심평원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된 심판청구사건을 심리․재결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 새로운 수장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종윤 전 복지부차관(71‧사진)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비상근 직으로, 이종윤 전 차관은 7일부터 3년 임기의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이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의료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과 관련하여 풍부한 행정 경험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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