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청소년에 ‘월경곤란증 한방치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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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청소년에 ‘월경곤란증 한방치료’ 실시
  • 승인 2018.06.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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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12세부터 19세 대상…인당 최대 30만원 한방치료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여성청소년들에게 월경곤란증 한방치료를 제공한다.

충청북도 충주시보건소는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으로 신체·심리적 고통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내 129개 한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충주시에서는 12개소가 있다.

지원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충주시에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12세에서 19세 청소년이다. 조손가정, 소녀가장, 보호시설 입소자 등은 소득과 관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1인당 30만원 범위 내에서 침, 부항, 뜸, 한방 건강보험약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보건소 검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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