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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동양의학식 해법
새책┃예쁜 몸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는 법: 황제내경 365일 양생을 말하다
2018년 06월 29일 () 07:14:33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여성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동양의학적 해법을 다룬 책이 출판된다.

   

스즈키 치세 著

이주관·이진원 譯

청홍 刊

가벼운 두통, 몸의 냉기와 부종, 불면과 생리불순 등등 질병은 아니지만 몸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이상이 걱정될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 ‘예쁜 몸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는 법’은 그런 사람들에게 동양의학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다.

현대인은 문명의 발달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 무시하며 생활하고 있다. 예컨대 춥고 더운 차이를 의복뿐 아니라 냉방이나 난방 등 에어컨 설비로 조절하고 있어 몸은 계절 감각에서 벗어나 버렸다. 식사 역시 마찬가지다.

그 결과 생활에 계절감이 없어지고 몸에 이상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이에 현대를 사는 여성들은 이러한 몸의 계절감을 되찾아 자연치유력을 높여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의 자신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여성들이 동양의학식 생활을 한다면 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 호르몬이 감소하는 완경까지의 시기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프 스테이지에서 여성이 지닌 생명력을 향상시켜 건강미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고, 가능한 생리가 순조롭게 이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계절에 맞는 양생과 식양생食養生을 하는 것이다. 3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온 건강미의 지혜를 일상의 생활 속에 녹여 몸을 가꾸는 기본으로 삼자.’

동양의학의 목적은 건강과 장수다. 그 목적 달성을 위한 부지런한 노력이 몇 천 년이나 반복되어 왔다. 현대를 사는 우리 인간도, 아니 현대인이야말로 필요한 지식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역자 중 한 명인 이주관은 동국대한의대를 졸업해 한의사모임인 맥진내경치법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한의사다. 이에 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역자와 한의학적 지식을 갖춘 역자의 협업으로 읽기 쉬우면서 오류가 없는 정확한 번역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막상 읽어보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몸을 따뜻하게 하기 등등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내용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림과 표를 활용한 저자의 동양의학적 설명을 따라가며 이유와 구조를 알게 되면 그 뻔한 이야기도 새롭게 다가올 지도 모른다.

<값 1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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