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 자생 명예이사장, 미국 한의사에 동작침법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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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 자생 명예이사장, 미국 한의사에 동작침법 강연
  • 승인 2018.07.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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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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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학술대회 척추∙관절∙통증 분야 강연자로 초빙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캘리포니아 주 한의사들에게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노하우를 전수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캘리포니아주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침치료 강연을 펼치고 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양학봉)와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엑스칼리버 호텔(EXCALIBUR HOTEL)에서 개최한 ‘제 16차 라스베이거스 학술대회’에 척추∙관절∙통증 분야 강연자로 초빙됐다.

신 명예이사장은 동작침법(Motion Style Acupuncture Treatment, MSAT)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동작침법이란 침을 주요 혈 자리에 자침한 상태에서 한의사의 주도하에 환자를 수동적으로 운동시키는 치료법으로, 진통제에 비해 약 5배 높은 통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추나요법과 침치료 등을 활용한 턱관절 질환의 한방 비수술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즉석에서 허리, 목, 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한의사에게 동작침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최근 미국 내에서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에 있는 한의사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비수술 치료법인 추나요법, 동작침법 등으로 한방의 세계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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