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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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애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시범운영
  • 승인 2018.08.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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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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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개발 표준화프로그램…한의진료 및 경혈마사지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평창군이 장애인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강원도 평창군은 16일부터 군보건의료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위대한 변화(change)의 시작’을 진부면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1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표준화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평창군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는 장애인의 이차 질환 예방, 증상 유지 및 개선을 위한 한의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 일반건강관리 ▲명상의 이해 ▲건강식 생활 ▲한의학적 교육 ▲경혈 마사지 ▲이압 요법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을 진행한다.

또한 도예, 원예, 규방, 웃음치료 등 취미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주로 집에서 생활하게 되는 장애인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애인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해피700 평창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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