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학연은 ‘2018 대국민 한의학 연구성과 홍보영상 공모전’참가접수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한의학연이 발표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R&D 성과를 소재로 2분 이내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대국민 한의학 연구성과 홍보영상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한의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공모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한의학연이 제시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R&D 연구성과를 소재로 2분 이내의 영상을 만들어 10월 31일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iompr@kiom.re.kr)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영상의 소재로 선정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연구성과로는 ▲설 영상 측정 장치 개발 ▲사상체질 진단툴 개발 ▲내손안에동의보감 앱 개발 ▲뇌영상 기반 손목터널증후군 침 치료 효과 규명 ▲만성․난치성 질환 침구치료 효과 규명 ▲경혈 존재의 과학적 근거 규명 △간에 대한 한얀 안전성 확인 ▲본초감별도감 발간 등이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심사에서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 4가지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의 2배인 약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2차 공개 심사를 통해 SNS의 인기도(좋아요, 공감하기 등)에 의한 정량적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내년 1월 경 결정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2팀(각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열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의학 연구성과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융합해 보고자 한의학연이 최초로 시도하는 대국민 홍보영상 공모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학연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