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수 교수, “단미한약재 활용 항당뇨 소재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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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수 교수, “단미한약재 활용 항당뇨 소재 개발해야"
  • 승인 2018.10.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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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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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 세미나서 주제 발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 노성수교수가 경북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 세미나에서 단미 한약재 소재를 활용해 항당뇨 천연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성수 교수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8일 한의학과 노성수 교수가 ‘경북지역의 신성장 산업과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지역 천연물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 교수는 ‘한의학 기반 항당뇨 천연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주제로 ▲당뇨의 정의와 분류, 치료법에 대한 전체 개요 ▲전통한의학의 당뇨 처방 분석 ▲단미 한약재 소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단미 한약재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한의학적 이론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한의학 활용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과 연구개발비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천연물을 이용한 당뇨 예방 및 개선(이상철 프뉴마 회장) ▲당뇨관리 및 헬스케어 국내외 사례 분석(장태수 단국대 교수) ▲지역천연물 자원 활용 항당뇨 기능성 소재 개발(김태완 안동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메디푸드 사업, 당뇨병 환자식 선식개발, 바이오기술개발사업 등 경북의 천연물을 활용한 R&D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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