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지출관리 국제심포지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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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지출관리 국제심포지엄 개최한다
  • 승인 2018.10.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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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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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아세안 회원국 고위공무원 초청...사회적가치 창출 모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심평원이 영국, 호주 등 16개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보건의료지출 관리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24일 원주 본원에서 ‘신의료기술·약제의 가격설정 및 효율적 건강보험지출관리 방안’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심포지엄(HIRA UHC Global Campu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공통세션을 포함한 3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영국 국립보건원(NICE), 필리핀 건강보험청장, 호주 시드니대 교수 등 국내외 관련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의 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및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현재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회원국과 인도의 고위공무원이 포함된 대규모 방문단을 초청해, 관련 국가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기·제약 등 산업 관계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국은 영국, 호주, 루마니아를 비롯하여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이상 아세안 회원국),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이상 GCC 회원국), 인도, 페루, 가나로 16개국 총 60여명에 달한다.

또한, 필리핀 건강보험청장과 캄보디아 의료비심사기구인 PCA (Payment Certification Agency) 임원 및 보건부 차관이 방문하여 올해 실시한 컨설팅에 대한 후속 사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심사평가원의 급여등재 및 약제관리 전문가, 국내 보건 의료 관련 학과, 의료기기협회, 제약협회 등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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