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교 문화해설 제공…충장사 및 분청사기 가마터 등 방문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광주한의사회가 무등산 트레킹을 함께하며 친목과 발전을 도모했다.
광주한의사회(회장 안수기)는 지난 3일 무등산 충장사에서 ‘한의사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역사길 트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등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우수한 생태계환경을 가지고 있어 지질학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의사가족을 위한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단풍이 절정인 무등산 트레킹으로 광주지역 한의계의 발전을 모색하고 회원 및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무등산 역사길을 따라 광주학교 관계자의 문화해설을 들으며 충장사, 분청사기 가마터, 바람의 언덕 등을 방문하고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시대적 역할을 들으며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문화재 보존을 통한 지역 건강지킴이의 소명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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