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취약계층 아동에 ‘동절기 맞춤 한방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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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취약계층 아동에 ‘동절기 맞춤 한방치료’ 지원
  • 승인 2018.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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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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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및 아토피 아동 11명 대상…“아이들 건강 위해 매년 지속 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영주시 하망동에서 내달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한방치료를 지원한다.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필, 류정식)는 11월부터 내달 말까지 매월 2회씩 비염, 아토피, 성장부진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11명에게 동절기 맞춤 한방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상완화, 면역력 강화시키기 위해 침, 뜸, 첩약 등의 한방진료를 지원한다. 장소는 하망동 성남교회에서 지원한다.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4개월에 걸쳐 협의체 위원인 김태형 원장(태형한의원)의 재능기부와 영주시 드림스타트사업과의 연계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방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김재필 동장은 “어른들의 무관심과 가정형편 등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증상이 악화되어 고통 받는 아동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을 위해 맞춤형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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