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한의임상정보화사업’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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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한의임상정보화사업’ 공청회 개최
  • 승인 2018.11.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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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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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분석설계 및 데이터표준화가이드라인 등 결과 공유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한의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의임상정보화사업에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한약진흥재단 한의임상정보화사업 공청회에서 이응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별관 중연회장 멜론홀에서 ‘한의임상정보화사업’을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의약 관련 교수 및 한의사 등 인사들을 초청해 한의임상정보화 실시계획과 전자의무기록 분석설계 및 데이터표준화가이드라인 마련 결과를 공유했다.

좌장은 강민수 을지대학교 의료IT교수가 맡았으며,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권영규 원장,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김병도 사무관,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의주 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학정책연구센터 이준혁 센터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종웅 이사, 나눔제약 도기식 대표, 한약진흥재단 품질인증센터 원재희 센터장이 패널로 나서 한의임상정보화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한의임상정보화사업은 한약의 재배단계부터 환자에게 전달되는 최종단계까지의 정보수집과 임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 자료와의 융합을 통한 분석이 가능한 한의임상정보화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응세 원장은 “한의약의 정보화, 객관화,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하며 “한의임상정보화사업을 통해 한약에 대한 높은 접근성 체계를 마련하면 이는 국민신뢰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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