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통합의학적 접근’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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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통합의학적 접근’ 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18.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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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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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미생물과 뇌질환 발생 연관성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파킨슨병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과 그 활용 근거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8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강당에서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지난 18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강당에서 ‘파킨슨병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 및 활용 근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뇌질환 치료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장내미생물부터 오토파지, 태극권 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뇌질환 관련 연구들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내미생물군집-장-뇌 축: 장질환부터 뇌질환까지(김동현 경희대학교) ▲오토파지(자가탐식작용) 활성화를 통한 항파킨슨 천연물 소재(양현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융합연구센터)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기무(氣舞)요법(이화진 경희대학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 대한 인삼의 효능 및 기전 연구(김승태 부산대학교) ▲파킨슨병의 한의치료 임상근거현황(김태훈 경희대학교) 등이 발표됐다.

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진료기술개발과 체계화를 기치로 출범한 통합뇌질환 학회가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뇌질환 연구와 치료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에게 의미있는 학술교류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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