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 면역체계 바로 세우는 원인치료로 재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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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면역체계 바로 세우는 원인치료로 재발 막아야
  • 승인 2019.01.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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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백

최진백

mjmedi@mjmedi.com


최 진 백
생기한의원
대전점 대표원장

몸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외부 바이러스 및 진균 감염, 알레르기, 환경적 요인에 따른 면역반응,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습진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 증상과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습진은 처음에는 피부염과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며 가려움과 함께 피부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만성 습진은 급성 습진이 재발하여 오랫동안 지속될 때를 말하는데. 병변이 두껍게 굳어지며 색깔도 적흑색으로 변한다.

또한 증상과 원인에 따라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동전모양습진(화폐상습진), 건조피부염 등이 있다.

습진은 재발이 잦아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발생 원인과 증상에 맞춰진 한약을 통해서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습진의 근본 원인이 되는 몸 안의 문제를 해결하고 습한 환경에 피부가 견뎌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외부 병변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침과 침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 습진 증상을 없애고, 면역체계를 개선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한의학적인 근본 원인 치료를 통해 우리 몸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치료 이후에도 적절한 관리와 면역력 상승을 토대로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습진은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릴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에 근본 원인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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