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9 한방체조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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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9 한방체조교실’ 개강
  • 승인 2019.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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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1년째…한방기공체조 등 제공
◇김포시민들이 한방기공체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공체조를 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김포시가 올해도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에서 한방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생활을 위해 보건소, 읍·면·동의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25곳에서 지난 14일부터 2019년도 한방체조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방기공체조는 경락을 자극하고 호흡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전체적인 신체의 건강증진을 촉진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몸과 마음 호흡을 다스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경로당의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원거리 23개 경로당을 선정 한방기공제조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고 있다. 경로당별 특성(환경, 장소면적, 주민참여율, 연령 등)에 맞는 동작을 음악에 맞춰 호흡명상과 기공체조를 응용한 근력강화운동, 척추강화운동, 스트레스관리법 등을 지도하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꾸준히 보건소 신규반, 중급교실 2개반, 보건진료소 2개반, 경로당 21개반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김포시장기대회를 통해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격렬하지 않게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방기공체조운동이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이므로 꾸준히 한방기공체조를 생활화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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