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기원확인 한약재 12품목 종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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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기원확인 한약재 12품목 종자 보급
  • 승인 2019.03.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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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우슬 및 식방풍 등 대상…농가에 재배교육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기원이 확인된 한약재 12품목의 종자를 보급한다.

◇한약재로 쓰이는 '황금'의 모습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 한약자원개발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기원이 확인된 한약재 종자, 종근, 종묘 12품목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약재 12품목의 종자는 ▲우슬 ▲식방풍 ▲자소 ▲일당귀 ▲지황 ▲강황 ▲백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 ▲시호 등으로, 유전자분석을 통해 기원을 확인하고, 품질을 검증한 우수 종자다.

올해 종자 보급량은 46ha 분량을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며, 향후 종자 품목 및 보급량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한약재 종자보급은 물론, 재배교육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응세 원장은 “기원이 확인된 우수 한약재 종자·종묘 보급을 통해 국산 한약재의 생산기반 확대와 한약자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원한약재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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