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침학술대회,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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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침학술대회,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 승인 2019.03.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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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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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과 약침학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 등 한눈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제약침학술대회가 ‘보건의료 도전, 혁신적 사고 및 새로운 통합의학적 해결’을 주제로 오는 10월 열린다.

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과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이은용),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 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강인정) 등 4개 단체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GECE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약침학술대회인 ‘iSAMS 2019'(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 Meridian Symposiu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merging Healthcare Challenges, Innovative Ideas and Novel Solutions from Integrative Medicine(보건의료 도전, 혁신적 사고 및 새로운 통합의학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차 보건의료로서 한의약의 중요성, 임상에서의 범용성과 약침의 효과성을 포함한 최신 한의약 연구 동향, 더 나아가 수의학에서의 침구치료 등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약침학회와 사단법인 약침학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학술대회인 국제학술대회 ‘iSAMS’는 약침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순환,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9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며 한의학연구원, 대한침구의학회, 사단법인 약침학회, 대한약침학회 4기관이 공동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실무진 회의가 진행됐다.

iSAMS2019는 한의계에 SCI급 저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4개의 단체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저널의 발전과 한의학 관련 연구자, 교수, 임상가 등 한의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력이 한자리에서 만나고 미래지향적으로 협업하는 시발점을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의학연구원의 저널 IMR(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대한침구의학회의 저널 JAR(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사단법인 약침학회의 저널 JAMS(Journal of 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 그리고 대한약침학회의 저널 JoP(Journal of Pharmacopuncture)가 앞으로의 국제학술지로서의 위상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SAMS2019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얼리버드 할인 및 학생 등록비 할인 등의 혜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심도 깊은 강연과 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초록 접수는 4월 중순부터 iSAMS2019 홈페이지(isams.kr)를 통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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