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한약재 관리 더욱 강화될 듯식약청이 식·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조직체계도 개편해 업무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국회 보건복지의원들은 한결같이 ‘안전 관리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고 나와 식약청의 관리업무가 여전히 허점투성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26일 있은 2005년도 식약청 국감에서 의원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이 살

한의사처방 있어야 판매 가능토록□ 박재완 의원 국감서 지적 □특정 자격을 가진 전문가만 초오·부자·천남성 등 독성 한약재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독약성분이 함유된 한약은 양약처럼 한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지난 9월 26일 있은 식약청 국감에서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식약청은 초오·부자를 한약도매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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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북한산 등반 중 실족사고樹仁 李京燮 경희대 한의대 심계내과 명예교수가 지난 9월 20일 북한산 금선사 부근을 등반하던 중 실족사했다. 향년 67세.故 이경섭 교수는 1963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1974년 경희의료원 임상강사로 부임해 정년퇴임시까지 심계내과학의 체계를 확립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인의 생일이기도 했던 지난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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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론 통해 동의보감 하나로 꿰뚫는 觀 제시김구영(46·서울 서초구 김구영한의원)대한병인학회 회장의 病因論 강의를 들은 한의사가 1천 2백여명에 이른다.김구영 회장은 1999년부터 동의보감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소수 한의사를 대상으로 병인론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이 동의보감연구회가 확대되어 2004년 대한병인학회로 발전했다.■ 병인론 수강자 한의사 1천2백명“

“학술체계 얼개 다져갈 터”지난 9월 25일 대한중풍학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종형 경원대 한의대 학장(49)은 학회운영에 대해 “먼저 한의학이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학회의 역할을 찾아가는 것을 출발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회장은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학술과 관련된 한의계의 굵직한

선우항(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2. 진찰료1) 진찰료 산정지침진찰료는 외래에서 환자를 진찰한 경우에 처방전의 발행과는 관계없이 산정한다. 진찰료는 기본진찰료와 외래관리료의 소정점수를 합한 점수로 구성되어있다.초·재진의 구분사례를 보면 하지부염좌로 처음 내원해 3일간 치료하고 치료를 종결한 뒤 다음 날 식체로 내원한 경우는 하지부염좌의 치료가 종결되었

허만회체형사상학회 고문, 서울 성동구 제원한의원 원장요즘에 내원하는 육혈환자는 대부분 초·중생이고 가끔 고등학생에서도 볼 수 있다.80년대, 90년대만 해도 육혈환자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육혈 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교육제도나 사회적 문제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받고 있다는 의미

고정훈호주 브리즈번뉴스테드홀리스틱 메디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 민족의학신문의 기사를 읽으시고 격려와 안부를 물어 주셨던 분들께 지면을 통해 인사 드립니다. 이곳은 요즘 봄기운이 한창 입니다. 한국은 이제 가을이겠군요. 다들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그 기사가 실린 것이 5월 30일자(514호)였으니 벌써 4개월이 됐습니다. 7월에 바뀔 예정인 새로운

한의원의 경영자에게 직원을 채용하고, 한의원의 시스템에 적응하고 직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이다.일단 직원을 채용했으면 한의원 경영자의 과제가 시작된다. 유능하고 역량있는 직원을 붙잡아 두어야 하는 과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전 회에도 언급했지만 직원이 그만두면 다시 채용하면 그만이라는

사랑의 아픔과 행복 그린 이색 멜로 영화필자에겐 명절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었다. 바로 참을 수 없는 아픔을 주면서 식욕까지 앗아가 버렸던 사랑니의 고통. 이 사랑니의 고통은 뽑고 나서도 한동안 지속되었고, 지금도 몸에 이상이 생기면 가끔씩 고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처럼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사랑니의 고통은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의 고통처럼 쉽게 없

이 책은 환자를 다루는 전문 의료인, 생명을 공부하는 의학도,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심신의학 연구가, 진정한 웰빙을 추구하는 일반인 등에게 도움을 주는 참고서이다.‘심신의학의 창안자’로 불리는 인도 출신 의학자인 저자의 연구활동과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심신의학의 고전이다.1부에서는 만성 난치병을 구체적인 예로 들어 질병의 정체를 밝히고 정통적인

3, 40대 여성을 위한 건강서.이 책은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자신감을 가지고 몸을 소중히 돌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35세를 전후로 한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재정립하는 헬스테크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헬스테크란 단순히 값비싼 보약이나 헬스클럽 회원권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생활습관 전반을 검토해 앞으로 반세기 이상을 건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가 원인아침 꼭 먹고, 섬유질과 물 충분히 섭취해야■ 유쾌, 상쾌, 통쾌!!!초고속 통신망을 운영하는 한 회사가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강조하며 사용했던 광고카피이다. 이제 인터넷은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이메일을 통해 간편히 연락을 주고 받고, 각종 정보를 조회하며, 게임을 즐기는 수단일 뿐 아니라,

일본제국에 의해 국권이 상실되고 본격적인 침탈이 진행되던 1913년(大正 2)에 나온 용약지침으로, 전염병과 양방식 병증진단명, 상습증의 응급처치를 포함하여 매약과 양약이 혼합된 처방과 투약 요령으로 가득 차있다.목차를 보면, 전염병환자의 섭생법, 유행성전염병의 종류로부터 시작하여 虎列剌(콜레라), 赤痢, 腸窒扶斯(장티프스), 實扶赤痢(디프테리아), 發疹扶

윤창열대전대 한의대 교수, 대한한의학원전학회장■ 청동기의 고향(靑銅器之鄕) 보계시 ■(2) 30원짜리에서 진국지보(鎭國之寶)가 된 하준(何尊)우리는 이 청동기 박물관에서 최고의 보물(鎭館之寶)로 치고 있는 하준(何尊) 앞으로 다가가 설명을 들었다.이 청동기는 50년대 말에 보계현 가촌원(賈村원)의 한 농부가 출토하였다 한다. 그는 이 물건의 가치를 몰라 집

건보 부당청구 여전 지적 … 한의학분야 질의 없어■ 보건복지위 국감 착수 ■올해 처음 실시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한의학 관련 보건복지위원의 질의내용이 전무한 가운데 주로 양극화 해소 대책, 빈곤층 기초생활보장 대책, 보건의료문제 등의 분야에 질문이 집중돼 향후 사회취약분야의 실태와 보건복지정책의 보완방향을 가늠케 했다.지난 22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이기우 의원, “비만율 30.7%로 급증”국내 비만인구수가 점점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국감자료 분석결과 40세 이상 비만율이 2002년 22.6%에서 2004년 30.7%로 증가해 성인 10명중 3명이 ‘비만’이라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비만관련 질환의 연도별 진료실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문직 여성직원들의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공동보육시설(푸른보육경영조합)인 푸르니어린이집의 개원을 기념해 21일 서울 서초동 푸르니 서초어린이집에서 심평원 및 푸른보육경영조합 관계자, 어린이집 입소아동의 학부모(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보육시설 개원식’을 가졌다.신언항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문 여성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