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의 우수성 홍보, 국제교류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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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의 우수성 홍보, 국제교류 활성화 모색
  • 승인 2003.03.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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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기간 중 9개국 정부포럼 개최

정부주최 한의학포럼이 ‘21C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부역할’이라는 주제로 9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라오스,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몽골, 호주 등 9개국 정부대표자 21명과 WHO 서태평양지역 Omi 사무처장이 참가해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각국의 제도·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견교환과 전통의학 분야의 위상제고와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부포럼에 참석한 9개국의 정부대표단은 전통의학이 세계인의 건강증진 및 복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통의학의 대중 접근성 향상 ▲전통의약재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 ▲참가국간의 지속적인 상호협조체제 구축 ▲2002년도 WHO 총회에서의 ‘전통의학’ 의제 채택 지지 등 4개항의 권고문을 채택했다.

포럼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경호 복지부차관은 “정부차원의 포럼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나라가 계속적으로 주최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고 “우리나라 한의학이 아직 국제적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정부나 학계·국민이 합심해 노력하면 고부가가치의 국가경쟁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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