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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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대폭 강화
  • 승인 2008.1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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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차장 직속 ‘위해예방정책관실’로 개편

한약재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 식품안전국장 소속 ‘유해물질 관리단’을 차장 직속 ‘위해예방 정책관’으로 개편해 위상을 강화했다. 검사관리팀에 9명을 증원 배치하는 등 16명의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위해정보의 수집·분석 등 위해예방 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민간 시험검사기관 지도·감독 기능도 대폭 강화토록 했다.

이번에 출범한 위해예방정책관은 식품·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식약청 소관의 모든 제품에 대해 위해예방 및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조정하고, 예상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국내외 위해정보(안전성 정보)를 신속히 수집·분석하고,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초대 위해예방정책관에는 최석영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이 임명됐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jemi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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