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여신,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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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여신,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 승인 2009.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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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한국에 울려 퍼지다

팝페라의 여신, 천상의 목소리, 21세기 최고의 디바 등 수 많은 수식어로도 부족한 세계 최정상의 여성 싱어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사진)의 내한공연이 내달 13~20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일산, 인천, 부산 등 전국투어로 개최된다.
이미 뮤지컬 캣츠를 통해 삽입곡 ‘memory’를 지금까지 가장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오페라의 경계를 넘어 이젠 소울, 록, 팝, 아리아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어서고 있는 브라이트만은 지난해 말 발표한 8집 앨범 를 통해 고딕메탈과 오페라를 결합한 강력한 사운드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래 ‘캣츠’ 외에도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리스트 슈퍼스타’ 등의 걸작 뮤지컬을 통해 그 명성을 알린 브라이트만은 여성의 미성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벨칸토(남성 소프라노인 파리넬리, 테너 마누엘 델 포폴로 가르시아 등이 계파를 이룬 창법으로 성량을 정확히 조절해 음의 재빠르고 분명한 분절, 가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특징) 창법을 소화해내 ‘Winter light’, ‘Time to say goodbye’, ‘Anytime anywhere’ 등 수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꾸준히 오페라 중심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팝의 대중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팬들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를 통해 그 음악적 예술성까지 동시에 인정받기에 이른다.

이번 공연을 위해 100톤이 넘는 무대장비와 사상최초의 3D 입체영상 스크린, 200명이 넘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공연 스텝들을 통해 이번 앨범의 주제 KARMA (숙명)를 통해 브라이트만 음악의 깊은 울림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드라마틱한 감동을 한국팬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제2의 ‘안드레아 보첼리’로 불리우는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가 듀엣으로 참여해 ‘The Phantom of the Opera’, ‘Sarai Qui’, ‘Canto della Terra’ 등을 함께 부르며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1544-1555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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