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료동향] 중국, 헬스케어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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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동향] 중국, 헬스케어 고도화 추진
  • 승인 2009.05.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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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네트워크 구축 목표

중국정부는 최근 통합되고, 효과적이면서 상호 연결된 새로운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헬스케어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편안하면서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국 내 13억 인민들에게 제공하고, 도시 거주자나 지방 거주자 할 것 없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헬스케어 자체를 공공 서비스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이 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은 ▲선진화된 헬스케어 인프라 체제의 구축 ▲공공의료 정보 시스템 개혁 ▲전자의료기록 시스템의 구축 ▲통합된 사회 보장 시스템의 구축 등 4가지로 요약된다.
중국 정부는 향후 3년에 걸쳐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1240억 달러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회주의 시스템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시스템은 1980년대 중국정부의 개혁·개방 정책에 따른 경제 구조 변화로 인해 핵심을 이루던 공공 의료기관의 운영 부실과 의료수준 하락, 시민의 부담 비용 증가 등과 같은 문제를 초래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인민들의 교육 수준 증대, 빈익빈 부익부 현상 팽배, 고령 인구 증가 등과 같은 향후의 미래 이슈들을 고려하여, 1997년부터 점진적인 의료 개혁을 추진해왔다.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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