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어린이에 의약품 보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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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어린이에 의약품 보내기 운동
  • 승인 2003.03.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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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 이라크 전쟁 반대 운동 전개

미국의 이라크 공습으로 세계적인 반전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참된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가 전쟁 반대 및 이라크어린이에게 의약품을 보내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지난 21일 오전, 청한은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을 소중히 하고 지키려는 의료인 초심의 마음으로 반전·평화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지난 걸프 전 이후 미국의 이라크 봉쇄로 인해 어린이들에게 줄 생필품 및 항생제를 비롯한 기본 의약품 마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청한은 서명에 참가하는 한의사들에게 1만원씩을 모아 이라크에 의약품을 보낼 계획이다.

아울러 53명 한의사의 서명으로 시작한 이 모금운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차후에도 현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 및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견에 이라크에서 반전평화팀으로 활동하고 돌아온 은국(경희대 한의대 본2)씨가 참석해 그간의 활동상황을 설명하고 모금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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