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생산 차질 없도록 당부
정형근 이사장 적십자 화순공장 방문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일 전남 화순군 녹십자 화순공장을 방문해 신종플루 백신 개발 현황을 둘러봤다.
정 이사장은 약 1시간동안 백신공장의 전 공정을 견학한 후 공장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이어 녹십자 허재희 대표이사로부터 신종플루 백신개발 현황 등을 설명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녹십자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백신은 국민들에게는 희망을 국가에는 국민건강권 수호와 함께 백신주권을 확립해준 대단한 일이며 아울러 공단에서 급여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해준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2010년 2월까지 녹십자에서 목표하고 있는 최대 2700만 도스(약 1350만명 분량)의 백신이 차질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허재희 녹십자대표이사는 “”식약청과 협조해 임상시험 등 허가절차에 만전을 기하여 정부 수급 일정을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허 대표이사는 또 “녹십자의 지역유치가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성장동력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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