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호 박사 PC기반 자가진단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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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 박사 PC기반 자가진단프로그램 개발
  • 승인 2010.05.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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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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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설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예정
김근호 박사 PC기반 자가진단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건강설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예정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KIOM)은 체질의학연구본부 김근호 박사팀이 PC 기반의 한방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13일 밝혔다.

KIOM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한의사 전문의를 대상으로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하고 델파이 기법을 활용, 동의보감 등 한의학 서적을 근거로 400여 후보항목에서 주요 증상 선정과 문항 개발의 과정을 거쳐 32항목을 도출해 개발 완료했다.

설문 프로그램은 피로와 체중 변화, 추위와 더위, 식사와 소화상태, 대소변 상태 등 몸 상태에 대한 느낌과 머리와 얼굴, 목, 어깨, 가슴, 생식기 등의 불편 정도를 묻는 32개의 항목에 답변을 하면 결과화면이 나오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결과 화면에서는 개인의 건강상태 정도, 몸의 한열상태, 전문 의료인 방문 필요성 등이 나타나며, 건강상태에 따라 침과 뜸의 자극 위치와 치료법과 음식 지도, 일상생활에서의 마음가짐 등이 제공된다.

김근호 박사는 “건강설문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앞으로 체질에 따른 개인 별 맞춤형 건강 설문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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