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포럼, 윤석용 의원실과 국회 토론회 개최
지불제도 개선, 의료민영화 문제 등 현안 방향 모색

한의약발전을 위한 열린포럼(공동대표 진용우, 한상표)이 윤석용 의원실과 함께 6월25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1층 간단회실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보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의약건강보험, 그 해법을 찾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재정적자 논란, 보장성 강화 문제, 의료민영화, 지불제도 개선 등 다양한 건강보험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미래 지향적인 한의약건강보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급여 한약의 급여화 문제, 질환 별 급여화 방안, 지불제도 개선문제, 노인 및 소아 등 특정층 보장성 강화 등 제40대 한의협 집행부가 개선을 요구했던 각종 정책의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는 ‘국민 건강을 위한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대한 기존 연구성과를 분석하고 건강보험제도 내에서의 한의약의 역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은경 청년한의사회 정책국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보험의 미래’라는 주제발표에서 한의약 특성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진료 및 급여범위 보상체계와 수준 등을 모색한다.

주제 토론에서는 최환영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김창보 시민건강증진연구실장과 김경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손지형 한의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