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9월10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의료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의료관광산업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교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미국, 싱가폴, 중국, 몽골 의료산업 및 의료관광 전문가, 대구광역시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대구한의대학교,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원길 대구한의대 교수가 “대구·경북 의료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미국 등 해외 연자들의 △Global Healthcare Policy Trends ＆ Market Developments-Kelly Lymm(CEO, Kiaro Consulting, 미국) △Promotion of the Healthcare Industry and Medical Tourism in singapore-Phua Kai Hong Ph.D(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싱가폴) △Health Care and Medical Education Systems in Mongolia-Nyamjav Sumberzul Ph.D(Health Sciences University of Mongolia, 몽골) △Review of China Medical Industry-Yong Moon Ph.D(School of medicine, Beijing University, 중국)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개교 30주년 사업단 학술행사 준비위원장 유왕근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한의대와 지방자치단체가 더욱 긴밀한 협력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대구경북 지역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및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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