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옴니허브 日 100만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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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옴니허브 日 100만달러 수출 계약
  • 승인 2010.1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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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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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호 맞는 기능성제품 출시 전략 맞아떨어져

(주)옴니허브 日 100만달러 수출 계약 

현지 기호 맞는 기능성제품 출시 전략 맞아떨어져


허담 (주)옴니허브 대표(가운데)가 계약체결 후 김경수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정책관(왼쪽)과 미노루 후쿠다 일본 CJ주식회사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방기업 (주)옴니허브가 지난 11월8일~10일 일본에서 개최된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에 지역기업 대표로 참가해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의 우수 바이어 연계 및 상담지원을 통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옴니허브는 자체 생산하는 ‘옴니허브 티클래스’ 브랜드로 한방차 관련 17개 제품 등을 선보이면서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 한방관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의 유통전문 회사인 CJ주식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건이 성사된 배경에는 일본 현지에서 한류열풍으로 한방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데다 차 관련 시장이 논차 위주에서 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일본인들의 기호에 맞는 기능성제품을 출시한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옴니허브 허담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지난 2004년 창업한 이후 줄곧 한의원, 한방병원 등에 의료용 한약재만을 전문으로 생산해 온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우수 약재만을 엄선해 생산하는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는 지식경제부에서 1999년부터 시작된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하나로 올해만 160여개 기업이 참가희망을 밝힐 정도로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유치 및 기술협력을 돕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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