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치매 患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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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치매 患者
  • 승인 2011.03.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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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창

정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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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 강좌(45) 

■ 주소
치매(2년 전부터 기억력장애, 지남력장애, 인지장애 등 )
상기 증상으로 신경과에서 치매 진단 받았음. 양약은 복용하지 않았음.

■ 증상


■ 처방
보중익기탕 + 녹용 12g
공진단 가미

■ 치료과정
2008.06.15. 
보중익기탕 + 녹용 12g (40첩 120팩 80cc / 1일 2회 복용)
공진단 겸복 1일 2환 (아침 저녁) / 합 100환
2008.08.04. 
기억력 호전, 지남력 호전, 인지력 호전
“원장님 덕에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할 정도.
약을 보내주기 위해 주소를 물어봤더니 정확히 대답함.
식구들이 전화하면 목소리 듣고 알아봄.
보호자 표현으로 “혼자 내보내도 마음이 놓인다” 하심
동네사람들 표현으로 “사람 되었네” 하심
보중익기탕 + 녹용 12g (40첩 120팩 80cc / 1일 2회 복용)
공진단 겸복 1일 1환 / 합 100환

■ 의안
상기 환자는 약 2년전부터 가족들을 잘 몰라보고, 길을 잃고,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며, 밥을 먹었는지, 무얼 먹었는지조차 기억을 못하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내원 1개월 전쯤에 양방 신경과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내원한 환자이다.
본 한의원에서도 배경뇌파검사를 이용하여 상기 환자의 뇌파를 검사한 바 치매로 확인되어 보중익기탕과 공진단 겸복 처방하였다.
소음인에 복진소견 없고 여타 다른 특이증상이 없었고, 상기 환자의 치매 기전에 대해서 脾局陽氣가 下陷되어 頭面四肢로 陽氣가 가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라 판단하여 보중익기탕을 선택하였다.
또 腎陽을 峻補하고 益精血하여 精髓가 空虛하여 생기는 精神疲乏을 치료하는 녹용을 대량으로 가하고, 또 開竅醒神하는 麝香을 함유하는 拱辰丹을 투여하여 치매를 치료하고자 하였다.
처음 내원했을 때는 보호자가 누군지, 점심을 먹었는지, 무얼 먹었는지조차 기억을 못하고 시간도 모르고, 여기가 서울인지도 몰랐으며, 전화번호나 주소를 물어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첫번째 치료 기간이 지난 후, 다시 내원했을 때는 위에 기재한 대로 거의 이상을 모를 정도로 호전되었다.

체형사상학회 임상경험집 7권
p.224에서 발췌
정효창 / 서울 백세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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