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립유기화학연구소 쉬파토브 박사, 대구한의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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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립유기화학연구소 쉬파토브 박사, 대구한의대 방문
  • 승인 2013.01.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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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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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진태 교수, 이준구 총장, 알렉산더 쉬파토브 박사, 서부일 대외협력처장.

한․러과학기술교류협력을 위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소재한 국립유기화학연구소 알렉산더 쉬파토브(Dr. Alexander.V. Shpatov) 박사가 한달간의 일정으로 9일 대구한의대를 방문했다.
쉬파토브 박사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 천연식물자원과 한반도 천연물자원의 비교분석을 통한 과학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대구한의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쉬파토브 박사는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 이진태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신소재에 관한 연구 발표에 주목하며 3년 전부터 한․러과학기술교류를 통한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대구한의대는 “쉬파토브 박사의 이번 방문은 교육과학기술부 러시아 주재 한․러CIS 과학기술협력센터(KORUSTEC, 센터장 임상현)의 지원아래 양 기관이 천연물신약 및 화장품신소재 탐색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여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보시비르스크시는 우리나라 대덕연구단지와 같은 과학기술도시로서 러시아의 각 분야별 연구기관들이 집결된 곳이다. 2008년 우리나라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때 ‘극동·시베리아 천연생물자원 연구개발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립유기화학연구소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운집한 국제적 연구소로 유명하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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