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한방진료실 지원 시급
상태바
군부대 한방진료실 지원 시급
  • 승인 2003.03.1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첫 의무위, 군진 한의학 실태조사 발표

지난달 30일 의무위원회(위원장 이상운)는 한의협 회의실에서 첫 의무위원회를 열고 군부대 한방진료실 지원과 공공의료 확대건에 관한 토의를 벌였다.

공공의료 확대와 관련 한의공보의, 군의관들의 자질향상 , 상호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교육횟수, 시기, 장소 선정 등을 논의했으나 올해 늘어난 공보의와 군의관의 수를 감안해 차후에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군복무중인 한의군의관과 의무복무 한의군의관 등 총 57명 중 34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군진한의학 실태 조사가 발표됐다.

한방진료실 비치 물리치료기기는 겨우 IR 2대와 전침기 1대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한방진료실의 진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료 보조인력도 대부분 1명에 불과했다.

또한 향후 장기복무 지원기피사유로 열악한 근무여건 27%, 전망 불투명 25%, 경제적 어려움 23%, 군문화에 대한 거부감 20% 등으로 밝혀 향후 군진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의군의관 인원확충과 더불어 군부대 한방진료실의 진료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지원 방향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