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국제화 기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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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국제화 기여" 당부
  • 승인 2003.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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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국제협력의 2명 파견

98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한의사 국제협력의를 처음 파견한 데 이어 올해는 문성호(31), 이지형(27) 씨 등 2명의 한의사가 우즈베키스탄과 에티오피아에 파견된다. 문성호 씨는 우즈베키스탄 한우친선한방병원에, 이지형 씨는 에티오피아 국립보건 영양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안재규 한의사협회장은 15일 출국을 앞둔 이들 두 국제협력의를 초청,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당부하며 온도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호순 부회장(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은 “현재 한의사 국제협력의는 우츠베키스탄에 1명, 몽골에 1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에티오피아는 이번에 이지형 씨가 처음으로 파견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의학은 사람을 이해하는 것으로 문화가 다른 사람을 이해했던 경험으로 우리나라에서 환자를 대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지원 동기를 밝히고 22일 출국 예정이라고.

17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문씨는 “수련의 시절 외국인 진료소에서 무료봉사를 했던 경험이 동기가 돼 지원했으며 의료가 취약한 지역에서 한의학의 우월성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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