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명의의안 229]甲狀腺癌案 - 裵成植의 醫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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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명의의안 229]甲狀腺癌案 - 裵成植의 醫案(2)
  • 승인 2014.10.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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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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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① 저자는 갑상선암 환자 중 40대 여자 4명과 50대 남자 1명을 시술해 보았는데, 여자 2명과 남자 1명은 치료가 되었고 나머지는 다 경과가 좋지 못했다. 本病은 역시 조기치료(봉우리가 大豆콩알만 했다)를 했기 때문에 유효했던 것으로 본다. 처방은 十六味流氣飮 合 夏枯草散 加減方. 소엽, 하고초 각 6g, 신곡, 황기, 당귀, 패모, 무의초, 감곽, 곤포, 국노 각 4g, 계피, 천궁, 청피, 진피, 후박, 방풍, 오약, 백지, 백작약, 빈랑, 지각, 목향, 길경, 나복자, 노봉방, 생건와송, 공사인 각 3g, 천용 1수.

② 저자는 本方으로 남녀 8명의 환자를 시술하여 보았다. 치료 중 여자 2명은 수술케하여 수술후의 후유증 예방을 위해 장기간 투약하였고 3명(남자1, 여자2)은 本方으로 호전되었으며 나머지 3명은 각 5∼10일간의 투약 중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다른 요법으로 옮겨갔다. 처방은 海藻玉壺湯 合  何首烏散 加減方. 해조, 진피, 패모, 연교, 곤포, 당귀, 독활, 국노, 적작약, 백지, 하수오, 지각, 목통, 오약, 천궁, 천산갑, 蛇六谷, 생건와송, 해대 각 4g, 회향, 총백, 전갈, 백개자, 사초근, 원지, 공사인, 천용 각 2g.

③ 위의 처방들로 효과를 얻지 못할 때 다음 약을 투약하였으나 역시 결과는 안 좋았다. 그러나 수술후유증과 방사선요법 후의 재발 방지용으로는 효과를 얻었다. 처방은 六味地黃湯 合 海藻潰堅丸 加減方. 산약, 산수유, 복령, 숙지황, 해조, 곤포, 하고초, 패모 각 4g, 당귀, 천궁, 백렴, 송나차, 원지, 과루인, 사초근, 생건와송, 택사, 목단피, 공사인 각 3g, 계피 2g.

④ 本方은 본인한테서 치료를 받던 40대의 부인환자(天突部位에서 좌측 5∼6cm 부위에 메추리알 크기의 멍울이 2개 있었음)가 치료 15일 후부터 내원치 않다가 약 20여일 후에 다시 왔을 때는 멍울이 다 소실된 후였다. 그러나 환자의 말인즉 본인의 약으로 별효과가 없어 이웃 사람의 소개로 某處의 다른 곳에서 지어준 한약을 먹고 이렇게 좋아졌다면서 약 한첩을 가지고 와서 치료에 참고하라신다. 四六湯 加減方이었다. 그러나 본인은 아직 本方을 투약해서 치료해본 적은 없다. 처방은 四六湯 加減方. 산약, 산수유, 숙지황, 백복령, 당귀, 천궁, 백작약, 황기, 신초, 하고초 각 4g, 목단피, 택사, 노봉방, 패모, 蛇六谷 각 3g, 감곽, 곤포 각 6g,  생건와송, 국노 각 2g.

⑤ 증상에 따라 가감한다. 처방은 消瘤丸. 노봉방, 벽호, 백강잠, 천산갑(炮), 지용, 수지, 蜣螂, 각 30g, 토오공, 구향충, 전갈, 지별충 각 24g, 홍낭자, 완청, 반무 각 5g.

⑥ 이 처방은 淋巴腺腫에도 유효하다. 증상에 따라 가감한다. 처방은 감곽, 곤포, 과루인, 패모, 단삼, 천용, 하고초, 노봉방 각 5g.

按語:  裵成植 先生은 갑상선암을 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 3개로 나뉘며, 그 특징은 목둘레에 압박감이 오고 목에서 머리로 띵하고 아프기도 하며 목이 쉬고 연하장애, 호흡곤란과 신경통과 같은 동통이 온다고 설명한다. 이에 위와 같은 醫案을 통해 6개의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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